카카오 창업자가 SM 인수 관련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는 이유는 배재현 투자총괄대표의 구속과 연결돼 있는데요. 배 씨가 SM 주가를 조작한 걸로 나오면서 카카오의 투자 관련 임원들이 수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범수 전 의장의 개입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이 사건은 정말 카카오에게 큰 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 주가조작 의혹에 관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크기획에 투자
이수만은 SM의 최대주주이자 라이크기획의 대표입니다. SM의 수익이 라이크기획에 사용돼서 주주들이 이에 반발하였으며, SM은 라이크기획과의 계약 종료된 상황입니다.
광야로 걸어가, SM 3.0 SM의 새 비전 'SM 3.0' 를 발표하고 아티스트마다 프로듀싱 팀을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카카오와 손을 잡아 글로벌 사업 확장과 카카오가 SM 주식 9.05% 취득하였습니다.
이수만이 하이브와 손잡고 SM에 대항하기 위해 지분 14.8% 우선 넘겼으며 SM과 하이브의 협력에 대한 이수만의 비판과 대응이 예상됩니다.
카카오가 취득한 SM 주식에 대한 이수만의 법적 반발로 인하여 카카오와 하이브 간의 경쟁과 주식 증가 가능성이 보입니다.
카카오 최대 위기
여러 이유가 있어서 카카오가 현재 상황에서 가장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가조작 논란 이외에도 영업이익 감소, 임원들의 도덕성 문제, 중소기업 베끼기 의혹까지 여러 문제들이 총집합돼서 카카오에게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아래내용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줄어드는 영업이익: 올해 3분기 실적 전망에 따르면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17% 줄어들 예정이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일부 자회사들의 적자가 계속되면서 전체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이유로 지목됩니다.
믿을 수 없는 임원진: 임원들의 도덕성 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으며 과거 카카오페이 상장 1달 만에 보유 주식을 모두 팔아 ‘먹튀’ 논란이 된 임원을 고문 자리에 앉히거나, 재무 파트 부사장이 법인카드로 1억 원가량의 게임 아이템을 결제하는 등의 사례가 밝혀진 바 있습니다.
중소기업 베끼기 의혹: 몇몇 카카오 계열사가 중소기업·스타트업 경쟁사를 해킹해서 기술을 빼가거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대기업이 부당하게 중소기업을 착취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습니다.
주가는 폭락 중: 카카오 주가는 최근 6일 연속으로 하락하며 올해 최저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등의 주가도 함께 하락하면서 국내 투자자 중 14% 정도가 보유한 카카오 주식으로 인해 일반 투자자들의 우려가 높아졌습니다.
>>>> 이번 사태를 충분히 해결하지 못하면 카카오가 카카오뱅크를 내주어야 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인터넷 은행 지분 규정상 10%를 넘게 보유한 주주는 최근 5년간 경제 관련 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적이 없어야 하는데요,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지분을 10%로 낮춰야 하며 이로 인해 새로운 대주주가 등장해 카카오뱅크의 운명이 좌지우지될 수 있습니다.
이익률 침체 장기화
신사업 투자 부담 지속: 카카오의 3분기 실적 전망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20%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1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어집니다.
SM엔터테인먼트 편입 등으로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으로 감소세가 예상되어집니다.
국내 경기 부진과 광고 시장 회복의 지연이 주요 이익 둔화 요인으로 보이며 적자 자회사의 구조조정과 SM엔터 인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도 이익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신사업 투자 부담: 카카오는 AI와 헬스케어 등의 신사업 투자로 인해 부담을 겪고 있으며 2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투자는 하반기에 정점에 도달하고 내년부터 증가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뉴이니셔티브 투자로 예상되는 연간 적자는 약 3천억 원 수준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망과 부정적인 요소: 내수 회복이 느린 상황에서 톡비즈(광고, 커머스)의 반등이 어려운 상황으로 분석되며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회성 비용 및 영업권 상각 등의 요소가 지속적으로 작용 함하여 연간 적자 예측과 신사업 투자 지속으로 인해 이익률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