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기수령 즉, 조기연금은 퇴직 계획을 가진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옵션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퇴직 시점보다 미리 연금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퇴직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일찍 연금을 받아 삶의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거나 금전적인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국민연금의 조기수령 조건과 현시점, 신청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 조기수령 조건
현행 제도에 따르면 조기연금은 10년 이상 가입한 55세 이상 퇴직자가 일정 금액(2023년 기준 근로 및 사업소득으로 약 286만원) 이상을 벌지 않은 경우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조기수령 연령 충족 3년간 소득이 평균이하 본인이 신청해야 합니다.
>>>> 국민연금 조기수령 연령은 최대5년 빨리받을수 있으며 시기조절이 가능합니다.
>>>> 신청후에라도 소득이 발생하면 지급이 정지 됩니다.
(소득이 발생한 시점으로 부터 조기연금 반납과 60세를 넘지 않았다면 보험료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소득이 기준소득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면 조기연금을 다시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연도 | 국민연금 수령나이 | 국민연금 조기수령 |
1952년생 이전 | 60세 | 55세 |
1953년 ~ 1956년생 | 61세 | 56세 |
1957년 ~ 1960년생 | 62세 | 57세 |
1961년 ~ 1964년생 | 63세 | 58세 |
1965년~ 1969년생 | 64세 | 59세 |
1969년생 이후 | 65세 | 60세 |
조기연금과 손해연금 조기연금은 종종 '손해연금'으로 불립니다. 이는 연금을 미리 받는 대신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금액이 6%씩 감소되며, 5년 일찍 받을 경우에는 30%까지 연금액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연금액의 깎임과 지급 기준 예를 들어, 초기 월 100만원의 연금액이었다면 70만원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감소된 연금액은 수령자가 사망할 때까지 적용됩니다.
신청하는 방법
*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신청
* 방문 신청 및 찾아가는 연금 서비스 신청
* 우편 / 팩스
신청시 필요한 서류
1. 신분증
2. 통장사본
3. 혼인관계 증명서
4. 연금 지급 청구서
5. 도장
>>>> 추가서류: (해당하시는분) 배우자 외의 부양가족연금대상자가 있는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에 대한 상세증명서와 부양가족과의 생계유지확인 필요시 관련 서류
국민연금 현 시점
조기연금 누적 수급자 증가
국민연금 조기수령 누적 수급자도 매년 신규 수급자가 쌓이며, 2019년 62만8832명, 2020년 67만3842명, 2021년 71만4367명, 2022년 76만534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피부양자 인정 소득기준이 변경되어, 공적연금 소득이 연 2000만원을 초과하면 피부양자 자격을 잃어버리고 대신 건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피부양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여 15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연금수급 개시 연령 지연
올해 연금수급 개시 연령이 63세로 1년 늦춰진 점도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수급 연령이 지연된 2013년과 2018년에는 조기연금 신청자가 각각 전년대비 5912명(7.5%)와 6875명(18.7%) 증가하였습니다.
소득 공백기와 선택의 이유 또한, 만 60세 정년 이후 연금수령 때까지의 '소득 공백기'를 메우기 위한 선택으로 조기연금을 선택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상향되며, 정년을 채우더라도 3~5년의 공백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령액 감소와 수령자 증가
수령액이 줄어들더라도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하는 사람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조기노령연금을 선택한 사람은 80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며, 이는 1999년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현황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말을 기준으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80만413명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에 비해 4만5111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지난 한 해 동안 늘어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 수(4만9671명)에 육박한 상황입니다.
조기노령연금 신청 비중 증가 올해 4월까지 연금개시를 신규 신청한 사람 중에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의 비중은 48%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이전에 비해 이례적으로 높은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0% 정도의 비율이었던 것과 비교됩니다.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 동향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는 2019년에 5만3607명에서 2020년에 5만1883명, 2021년에 4만7707명으로 줄어들었으나, 지난해에는 5만9314명으로 급증한 상황입니다.
국민연금 조기수령시 장/단점
장점
* 금전적 유연성 확보: 조기연금을 선택하면 일찍 연금을 받을 수 있어 금전적인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삶의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좀 더 긴 여유 시간: 정상적인 퇴직연령보다 일찍 연금을 받을 경우, 더 많은 여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간을 가족, 취미, 여행 등 원하는 활동에 할애할 수 있습니다.
* 개인 상황 고려: 개인의 건강 상태, 가족 상황 등을 고려하여 연금을 조기에 받으면 더 많은 시간 동안 삶을 즐길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단점
* 연금액 감소: 조기연금을 선택하면 연금액이 감소합니다. 연 1년씩 연금을 일찍 받을 때마다 약 6%씩 연금액이 감소하며, 5년 일찍 받을 경우 최대 30%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장수 생활 대비 금전 부족: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해 조기연금을 선택하면 장수 생활을 위한 금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일찍 연금을 받을 경우, 긴 여유 시간 동안 필요한 금액을 충당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소득 제한: 조기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최소 가입 기간과 일정 소득 제한이 있습니다. 신청 시점의 소득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조기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보험 혜택 감소: 퇴직연금이나 보험 혜택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기연금을 선택하면서 퇴직 후의 보험 혜택이 줄어들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 장기적인 금융 계획 영향: 조기연금을 선택하면 장기적인 금융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연금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퇴직 후의 금융 계획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요약하면, 국민연금 조기수령의 장점은 금전적 유연성과 여유 시간, 개인 상황에 맞는 선택이며, 단점은 연금액의 감소, 장수 생활을 위한 금전 부족, 소득 제한, 보험 혜택 감소, 장기적인 금융 계획 영향 등이 있습니다.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조기연금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한지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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